박범순 | 인류세 시대, 역사의 천사

박범순

인류세 시대, 역사의 천사

“우리가 살고 있는 인류세 시대에 “역사의 천사”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폭력은 하늘과 땅과 바다, 지구 전역에서 벌어지고 있고, 그 폭력의 피해는 천천히 쌓여 가다 한순간에 드러난다. 피해가 드러날 때쯤이면 그 누구도 손을 쓸 수 없는 상태다.”

과학잡지 에피(EPI) 20호, 280~307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