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kkyun Woo

우석균 (KAIST 과학기술정책대학원)

 

인류세 연구 빅데이터 분석 
Data Analytics of Anthropocene Research

1980년대 초 Eugene F. Stoermer를 통해 사용되기 시작한 인류세라는 용어는 지난 반세기 동안 많은 학자들의 연구를 통해 급속한 성장을 보여왔다이는 인류세가 학문적으로 그 중요성을 입증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동시에그동안 출판된 논문의 서지 데이터를 통해 인류세라는 융합적 연구 분야가 어떻게 형성되고 있으며독립적인 연구 분야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지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특히인류세 연구 분야의 주요 특징 중 하나인 글로벌 남반구(Global South)와 북반구(Global North) 개념의 중요성을 고려하면다양한 지역/국가에서 생산되는 인류세 관련 지식의 형태를 체계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나아가 생산된 지식이 해당 지역이 직면한 사회/환경 문제를 반영하는지에 대한 평가도 매우 시급하다마지막으로 누가 어디서본 연구는 그리고 어떤 분야에서 연구를 하고 있는지를 분석함으로써 한국이 이 분야에서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자 한다.

 

Since the concept of Anthropocene was initially proposed by Eugene. F. Stoermer, during the early 1980s, substantial scholarly attention was given to the topic, evidenced by the increasing number of publications related to the Anthropocene. While such an increasing number of publications suggests that the Anthropocene is becoming a distinct field of study, a large number of records further allow us to examine how an interdisciplinary field of Anthropocene is emerging systematically. In particular, it allows us to focus on the global North and South division and whether the latter is producing knowledge relevant to the social and environmental crises that they face as opposed to relying on the knowledge produced by the Global Nor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