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iyun Kang

강이연 (KAIST 산업디자인학과)

 

데이터를 통해 인류세 감각하기

The Anthropocene though Data-Visualization: Hearing Non-Humans Voice

본 연구에서는 인간과 비인간 사이의 상호이해 및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증진시키기 위해 데이터를 시각화함으로써 새로운 경험을 탐구하고자 한다. 특히 비인간 및 환경의 시점에서 그들에게 가해지고 있는 변화들을 시각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환경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탈인간중심적 사고가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 인간 행위자가 비인간 행위자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중요하다. 본 연구는 예술만이 할 수 있는 상상력으로 비인간 혹은 환경이 주체가 되는 스토리텔링을 만들어 내고자 한다. 나아가 이를 역으로 인간에게 경험시킴으로써 현재의 인류세적 위기가 가진 시급성을 확인하고자 한다. 스토리텔링 목적에 적합한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과학적 근거에 입각하여 시각화하며, 이를 기반으로 인류세적 변화, 특히 기후 변화가 초래할 미래상을 예술적으로 상상하는 것이 본 연구의 목표다.

This project aims to enhance mutual understanding between humans and non-human entities by exploring environmental issues through data visualization and novel experiences. Particularly, it attempts to visualize the anthropogenic environmental changes from the perspective of non-human beings. It is necessary to pay heed to non-human voices in order to address environmental crises. Using artist’s imaginative power, this study aims to craft multi-faceted narratives where the environment takes the lead. By making humans experience this alternative perspective, the severity of the crisis will be more recognizable. I plan to search for suitable data set for this storytelling and incorporate them into the artwork, blending scientific methodologies and artistic experiments. Drawing inspiration from this foundation, this interdisciplinary fusion of scientific rigor and imaginative expression will offer a unique perspective on the evolving narrative of our changing wor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