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세 워킹그룹(AWG, Anthropocene Working Group)이 인류세를 새로운 지질시대로 지정하는 데에 결의했다. AWG는 국제지질학연맹(IUGS) 산하 국제층서위원회(ICS)의 전문가 그룹으로, 인류세를 공식 지질시대로 등재할 수 있을지 연구해왔다. 

5월 21일, AWG의 34명 중 29명이 20세기 중반–원폭투하에서 대기핵실험 중단까지의 기간–을 인류세의 시작으로 지정하는 데에 찬성했다. 이는 2016년 케이프 타운에서 열렸던 비공식 투표 결과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하지만 홀로세의 끝을 인정하고 인간의 활동에 의한 새로운 시대의 개막을 확실하게 알린다는 의미가 있다. AWG 위원장인 지질학자 얀 잘라시위츠(Jan Zalasiewicz)는 “인류세는 지질학적인 시간, 과정, 그리고 지층의 단위로 사용할 수 있다. 그것은 구별가능하고 뚜렷하다는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다.   

AWG는 2021년까지 공식 지질시대표를 총괄하는 국제층서위원회에 새 시대에 대한 공식 제안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단 AWG가 공식적인 제안서를 제출하면 국제층서위원회의 다른 여러 소위원회의 검토를 거치고, 최종적으로 국제지질학연맹 집행위원회의 비준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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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ure 기사(영문): https://www.nature.com/articles/d41586-019-01641-5 

BRIC 기사(국문): http://www.ibric.org/myboard/read.php?id=305374&Page=&Board=news&